창업 트렌드 주도하는 서비스업(2004년 10월 11일 조선일보)
보도일 2004-12-13
조선일보 : 2004-10-11 D3 [특집]

창업 트렌드 주도하는 서비스업

경제·사회가 선진화될수록 소규모 사업에서 서비스업의 비중이 커지고 업종도 다양화된다. 우리나라는 지난 연말 광우병 파동과 조류독감으로 외식업이 상대적으로 위축되면서 서비스업이 새롭게 창업자들의 관심을 모으기 시작했다. 여기다 주5일근무제, 웰빙 바람을 등에 업고 신 업태가 속속 등장하면서 서비스업이 창업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싸게, 더 싸게―가격파괴형

타일 재생업도 인기를 모으는 가격파괴 업종. ‘우리욕실’의 경우 기존 욕실 리모델링으로는 100만원대가 넘게 드는 가격을 타일재생이라는 간단한 기법을 적용, 욕실 리모델링비를 5~7배 가량 저렴하게 낮춰 빠른 속도로 가맹점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타일재생업은 무점포 사업이기 때문에 2000만원 안팎의 투자비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조선일보 : 2004-10-11 D3 [특집]

고객관리는 이렇게;불만고객을 내 편으로 만들라

무형의 서비스를 판매하는 서비스업은 고객관리가 사업의 운명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다. 서비스업은 크게 고정수익형 사업과 기회수익형 사업으로 나눌 수 있다. 고정수익형은 말 그대로 한번 고객을 모집하면 그 고객으로부터 지속적인 수입이 발생하는 게 특징이다. 식용유 재활용사업의 경우 치킨집 등 한번 고객회원을 모집하면 계속 필터 교환을 통해 수익이 발생되므로 초기에만 고생하면 회원관리가 매출을 좌우하게 된다. 기회수익형은 욕실리모델링사업처럼 상품 소비 회전기간이 길어 늘 새로운 고객확보를 위해 영업을 해야 하는 게 단점이다. 하지만 어느 쪽이든 구전홍보는 가장 강력한 영업력을 발휘한다.


조선일보 : 2004-10-11 D3 [특집]

이색 영업 전략… 이래도 안 사시겠습니까

서비스업에서 고객들의 지갑을 여는 영업력은 매출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불황 속에서 서비스업계가 기발한 방법으로 ‘고객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

고객들의 신뢰가 필수적인 무점포 서비스업은 고객들의 입소문을 통한 홍보에 주력해야 한다. 타일재생업체인 ‘우리욕실’은 작업용 차량 도색을 색다르게 해 유동인구가 많은 도로를 돌면서 가두 홍보를 벌인다.